귀 많이 파면 안될까요? 귓밥이 생기는 원인과 많이 파면 안되는 이유

귀를 많이 파시는 분들 계신가요? 저 또한 이 부분을 공부하기 전에는 샤워가 끝나면 항상 귀를 파곤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제가 공부하면서 배운 귓밥이 생기는 원인가 많이 파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귓밥 많이 파면 안좋을까?

귓밥이 뭘까요?

귓밥의 정싱 명칭은 귀지이며, 외이도에서 분포된 땀샘이나, 표피가 자라서 떨어져 나온 고막의 일부에서 형성된 일종의 노폐물입니다. 이 귀지는 대부분 알고있는 귓구멍 뿐만 아니라 귓바퀴 안에도 형성이 됩니다. 

 

귓밥의 역할

귀 청소

귓밥은 우리의 귀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외부러부터 먼지나 오염물, 세균의 침투를 막고 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균에 의한 감염과 염증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소리의 흡수와 완화

만약 우리의 귀에서 귓밥이 없다면 외부 소리가 어떻게 들릴까요? 어떠한 필터링도 없이 바로 귀에 전달이 되므로 소리가 불쾌한 소음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귓밥은 그런 일들을 방지하기 위해 소리를 흡수와 완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귀를 많이 파면 안되는 이유

귀 내부 손상 위험

귓밥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귀를 파게 됩니다. 귀를 많이 파면 귓구멍에 상처가 생기고 그러한 상처에서 출혈과 염증이 발생하여, 청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귀 내부 오염

귓밥을 제가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면봉이나 기구를 사용하는데요. 혹시 귀를 파기 전에 도구들의 청결 상태를 확인하신 적 있을까요? 면봉이나 귀를 파는 도구는 생각보다 더러워 우리의 귀 내부를 손상시키고 오염시키게 됩니다. 

 

맺음말

귓밥을 파는 과정은 시원하지만 결과는 참담할 수 있습니다. 귀가 손상될 수도 있고, 심할 경우 청력에도 손상이 갈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귀를 파는 습관을 함께 고쳐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